2000년대 초, 나주에서 ‘불타는 닭갈비집’ 대표로 활동했던 경영자
학생운동 벼슬인양 선거판에 기웃거리는 정치자영업자는 ‘더 이상 그만’
“군 특수부대 경험으로 목숨바쳐 나주화순위해 일해보겠다” 포부밝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나주화순선거구에 김찬원(56)씨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함으로써 현재 국민의힘 1명, 더불어민주당 4명, 진보당 1명, 무소속1명이 오는 4·10선거를 위해 뛰고 있다.
이번 나주화순선거구에 등록한 무소속 김찬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대 초반께 나주에서 ‘불타는 닭갈비’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재학 중인 가운데 ‘울림사랑 어르신봉사단체’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 예비후보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닭갈비 달인’으로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포문으로 “30년 독재정당 민주당 세를 약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팡이만 꽂으면 당선되고 무소속으로 당선되어도 결국은 민주당이라”며 “이제 민주당 세를 약화시켜서 호남도 다양한 정치적인 목소리들이 존재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매월 모든 여성에게 20만원씩 지급 ▲ 매월 60세이상 국민 모두에게 30만원 지급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제 더 이상 일자리가 없어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 예비후보는 “학생운동이 벼슬인양 선거 때만 되면 명절대목인 듯 선거판에 기웃거리는 정치자영업자는 더 이상 입법부 및 지방행정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된다”고 말하고 김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 조국과 가족을 위해 군 특수부대에서 땀 흘리며 국가를 지킨 경험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나주화순 주민을 위해 목숨바쳐 일해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김예비후보는 “나주와 화순을 여성들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나주화순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말하고 “이는 눈치만보고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않고 오직 공천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지금까지의 정당소속의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무소속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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