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대상자 정규직 채용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
- 4년간 청년 근로자 및 기업에 최대 2천만원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 참여 희망 기업 3월 8일까지 신청…여수시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 신청

▲ 여수시청 전경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재직 중인 지역 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여수시에 소재하고 18~451~4년차 청년이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지원 요건을 완화하여 대상자 정규직 채용 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38일까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근속장려금을 받은 기업이라도 매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일자리과(061-659-3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여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본 사업은 지난해까지 407개 기업과 1,360여 명에게 근속장려금이 지급됐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