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도내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 대상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 가능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 지원…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고 3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3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 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6~2005년 출생자)이며, 전년도 선정자도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3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 결과를 5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되고, 신규 선정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체크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 키오스크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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