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안부전화 통해 말벗 역할 수행…건강정보 제공

2013년부터 운영…총 13만 8,004건 상담

독거노인 만족도 높아…효자 역할 평가

사회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활동영역 확대 예정

▲ 여수시콜센터
▲ 여수시콜센터

여수시콜센터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안심콜 서비스가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 콜센터 상담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안부전화를 걸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 시 읍면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독거노인은 말벗이 항상 그리웠는데 안부도 물어주고 좋은 정보까지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홍현 여수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여수시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등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