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에게 일 시키고 나이에 따라 승진 시킨다면 누가 일을 하고 싶겠느냐?"

"조직 문화 혁신과 일하는 문화 정립 위해 과감한 인사 필요"

충주시 유튜브 담당자 파격 승진 인사 사례 언급

"소수의 일 안 하는 공무원들은 바뀌어야 한다"

 

▲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27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총무과 주요업무보고에서 조직 문화 혁신과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인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인사 운영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인사에는 정답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고 나이에 따라 승진을 시킨다면 누가 일을 하고 싶겠느냐"고 꼬집으며 "일하는 사람 중심의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직 안정을 위해 연공서열 등 정해진 기준에 따른 인사도 방법이지만, 조직 문화 혁신과 일하는 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충주시 유튜브 담당자인 김선태 씨의 파격적인 승진 인사를 예로 들며 "여수시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인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소수의 일 안 하는 공무원들은 바뀌어야 한다""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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