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
5개월간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 직무교육 실시
최신형 단말기 및 통신료 지원 등 안전 통학로 조성 노력

▲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사진
▲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사진
▲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 135명을 배치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 5,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활동을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임무와 역할 안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말기와 통신료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최근 빈번한 스쿨존 사고 발생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하며 "안전지킴이의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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