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 항목 보장, 독성 동물 접촉사고 보장 신규 추가
전 시민 자동 가입, 별도 신청 절차 없이 6억 6천만 원 지급 실적
개인 상해보험, 자전거보험 등 다른 보험과 중복 신청 가능
시 관계자 “갑작스러운 사고 극복 위한 제도적 지원, 지속 확대 운영”

▲ 여수시청 전경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안전보험 가입 보장 항목을 확대하며 일상 속 재난과 사고에 따른 시민의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지난해 대비 3개 항목이 추가되어 총 18개 항목에 대해 가입되었으며, 보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02535일까지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보장 항목에 대한 피해를 입을 시 청구할 수 있다.

특히 개인 상해보험이나 시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영조물 배상공제등 다른 보험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보장항목은 벌, 뱀 등의 독성 동물과 접촉으로 인한 피해 보장을 위한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응급실 내원 진료비 3개 항목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으며, 이 외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