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통해 건설기능학교 설립 및 운영 추진
숙련 인력 부족, 품질·안전·생산성 저하 및 지역경제 위축 우려
시민 공감대 형성, 대상자 수요 파악, 광역 협력 등 과제 해결 필요
전문가 토론회 개최, 다양한 의견 수렴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여수지역 건설기능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건설기능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주제발제자들은 건설 숙련 인력 부족이 품질·안전·생산성 저하 및 지역경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건설기능학교 설립 및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시정부 부서 관계자와 주민, 의원 등이 참여하여 건설기능 인력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정부 부서는 시민 공감대 형성, 정부 정책 방향, 대상자 수요 파악, 광역 협력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이미경 의원은 "건설업계의 고령화는 심각하며, 자치단체는 숙련 인력 양성 대책과 청년 유입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통해 건설기능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여수시는 이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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