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 안정 및 경제 자립 지원 강화
지원 규모 전남 최다 111명으로 확대, 최대 12개월 지원
신청 기간 3월 11~22일, 청년일자리과 방문 신청
"청년들의 삶 응원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지속"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전남 최다 규모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11명으로 지난해 77명 대비 44%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 최다 규모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20만 원을 최대 12개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시 청년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적격 여부 확인 후 4월 말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우리 시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청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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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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