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조기 발견 및 예방 위해
3월부터 선착순 600명 대상, 여수시 보건소 방문 신청
지난해 간염 검진자 및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는 제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만 40세 이상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간암 예방을 위해 3월부터 B형·C형 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B형·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검사 대상은 만 40세 이상 여수시민이며,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3월부터 여수시 보건소(학동)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B형·C형 간염 검진자와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검진 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에게는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B형·C형 간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계하여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관리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 상태 인지율이 매우 낮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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