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간 꽃단지 확대, 10월초 만개 예상
농업인학습단체 80여명 봉사활동 참여, 농사철 바쁘더라도 적극 참여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 제공, 농업 가치 소개

▲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가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가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가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있다.
▲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가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있다.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80여 명이 지난 7일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 26천 본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선물하고 농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고 7일 밝혔다.

'선사유적공간 도시농업공간'2020년 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조성한 곳으로, 유채꽃, 메밀꽃 등 계절별 다양한 꽃단지를 비롯해 농업적 가치가 높은 식물을 소개하고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도시농업연구회 등 3개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0월 초 만개 예정인 구절초 단지를 확대하기 위해 1,000면적에 26천 본의 구절초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리와 메밀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간은 농업인 단체의 봉사활동을 통해 연 6회 이상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업인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도시농업공간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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