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영취산 진달래축제, '인간과 자연이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산신제,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 등
정기명 시장 "안전한 축제장 조성, 봄 향기 가득한 축제"

▲ ‘제32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홍보 포스터
▲ ‘제32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홍보 포스터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32회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개최한다.

▲ 지난해 제31회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개막식
▲ 지난해 제31회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개막식

올해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 녹화, 산신제,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23일 오전 9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신제가 열리고, 오전 11시 흥국사 수변공원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장기자랑을 뽐내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산상음악회가 열리고, 행사장 일원에서는 진달래 화전 부치기, 꽃길 시화전, 꽃길 스탬프 투어, 플로깅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대표 봄꽃축제로 많은 상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쓰겠다""봄 향기 가득한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붉게 물든 진달래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봄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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