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공천 철회 촉구“,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 및 조직적 관권선거 행위 규탄”

손금주예비후보지지자 모임인 민주당을 사랑하는 나주·화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18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신정훈 예비후보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신정훈 예비후보의 공천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시민모임은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3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공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34일 이중투표를 권유한 사실이 전국적으로 보도되어, 해당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에서 경고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기간 중 시·군의원을 동원한 관권선거를 조직적으로 진행해 전라남도 선관위에서 조사가 착수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민모임은 “316일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의 공천 취소 사례도 신정훈 예비후보와 같은 사안으로 공천을 취소한 바가 있다, “해당 범법행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와 사법당국은 즉각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3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선 부정 이중투표 유도 혐의가 확인된 순천시 · 광양시 · 곡성군 · 구례갑 · 손훈모 후보 공천을 취소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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