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마공원, 지리적 이점과 시립미술관 개관 예정으로 잠재력 높지만, 조성 부족으로 아쉬운 평가
홍현숙 의원 "울산대공원 사례처럼 기업 사회공헌 사업 연계 통해 망마공원을 문화예술 살아있는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켜야"
탄소중립 도시, 기후변화 대응, ESG경영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공원 조성 필요

▲ 여수시의회 홍현숙 의원
▲ 여수시의회 홍현숙 의원

여수시의회 홍현숙 의원은 315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망마 근린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업과 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망마공원의 지리적 이점과 2027년 예정된 시립미술관 개관을 언급하며,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멋진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망마공원은 벤치도 없고 높은 경사로를 따라 산책길만 조성되어 있어 공원으로서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울산대공원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 사회공헌 사업 연계를 통한 망마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울산대공원은 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투자하여 조성된 자연테마 공원으로, 생태계 복구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홍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 ESG경영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망마공원 조성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민간단체들과의 다각도 검토를 통해 망마공원을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를 기대했다.

홍 의원의 제안은 망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시 정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망마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