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여수시의 중요한 목표: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주재현 의원 "죽림1지구 개발 계획에 체험형 놀이터 반영 필요, 아동들에게 뛰어놀 공간 제공해야"
체험형 놀이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사례

▲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
▲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은 315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앞으로 조성될 택지개발 지구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험형 놀이터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인 죽림1지구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여수시가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만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호동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와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등 체험형 놀이터의 성공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놀이터가 아동들에게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죽림1지구 개발 계획에 체험형 놀이터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아동친화도시라는 목표와 상반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죽림1지구에 이주하는 주요 세대가 신혼부부와 30~40세대로, 아동 양육을 고려할 때 체험형 놀이터는 이주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 조성될 죽림1지구와 소제지구, 그리고 율촌 택지개발까지 모든 개발 계획에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수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아동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의 제안은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중요한 목소리로 여겨지며, 여수시의 택지개발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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