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열린다.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낸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특히,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은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자유로운 표현의 의지를 보여준다.

송암 강종래 화백은 1947년 여수 출생으로, 60년 이상 화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강 화백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도해의 기상과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종래 화백의 개인전은 여수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도해의 기상과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담은 강종래 화백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