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지난 3월 19일 간담회 개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자원 개발 가능성 높여
다각적인 노력 통해 국가 관광도로 지정 목표 달성

▲ 백리섬섬길 개요도
▲ 백리섬섬길 개요도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는 지난 3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0개의 섬과 11개 해상교량으로 이어지는 총 100km 길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이다.

연구회는 백리섬섬길이 제1호 관광도로로서 갖는 장점과 잠재력,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지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라남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백리섬섬길의 매력을 설명하고, 개통 준비 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정 타당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경쟁 지역과 해외 관광도로 선진 사례를 파악하여 백리섬섬길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시 주무 부서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필 대표의원은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되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도로의 브랜드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우리 시가 선점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의 노력을 통해 백리섬섬길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리섬섬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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