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 지원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20명 선착순 모집, 참여비 37,000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을 위한 ‘어쩌다 작가’를 운영한다.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을 위한 ‘어쩌다 작가’를 운영한다.

여수시립도서관(관장 김용호)은 잠재력 있는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어쩌다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쩌다 작가'는 시민들이 직접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원고 작성을 위한 글쓰기 실습과 인디자인 편집·디자인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9일부터 10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마지막 회차에는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초심자부터 책 출간을 꿈꾸는 모든 여수 시민이며, 중도 포기 없이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내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는 원고 편집을 위해 인디자인 설치가 가능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고, 인디자인 월 구독료 37,000원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립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쩌다 작가'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창의력 발휘와 독창적인 작품 창작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여수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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