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기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
17개 기관 등 참석, 협력 방안 논의...해상교통 질서 준수 강조

▲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하는 여수해경
▲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하는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21일 오후 2시께 농무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하여 농무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농무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농무기에는 봄철 행락객 증가와 어업 활동량 증가로 선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농무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취약 해역 안전관리 대책 마련, 안개에 의한 시정 불량 시 충돌 및 좌초 사고 예방 노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 관계기관 협조 사항(해양 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교육·홍보 강화, 신속한 구조 활동 전개 등이 논의됐다.)으로 특히, 농무기에는 바다 안개로 인한 시정 불량으로 해상교통 질서 유지와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개최는 농무기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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