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수상레저 취약지 집중 관리

무상 점검 서비스 시행, 위반 행위 집중 단속

안전 장비 착용, 해상 교통질서 준수 강조

▲ 경비함정이 해상 수상레저활동자를 안전관리 하고 있다.
▲ 경비함정이 해상 수상레저활동자를 안전관리 하고 있다.
▲ 해양경찰관이 수상레저기구를 검문검색하고 있다.
▲ 해양경찰관이 수상레저기구를 검문검색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봄철 해양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개인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6일까지 수상레저 활동 취약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해양레저 활동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여수해경은 관할 해역 내 수상레저 취약지를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안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여 안전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더불어 46일부터 56일까지 32일간 수상레저 동호회와 개인 레저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주요 활동 시간대에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 단속이 이뤄지며, 위협적인 행위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 사항과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해상 교통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수해경의 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는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수상레저 활동 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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