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7일까지 신청받아…미세먼지 저감 위해 참여 당부

▲영암군청사 전경
▲영암군청사 전경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5등급 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 138,700만원을 확보한 영암군은, 3/27일까지 조기 폐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영암군 환경기후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등기로 할 수 있고, 온라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도 가능하다.

4~5등급 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4등급 차량도 지원대상이다.

, 정부지원금으로 DPF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는 차량, 차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는 총중량 3.5t 이상의 차량은 종합검사를 통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는 제외될 수 있다.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 산정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2등급 무공해차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공기질을 위해 관련 차량을 가진 주민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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