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위한 무상점검 및 해양 안전 캠페인
73% 사고는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 주기적 점검 필요
장비 점검 및 안전교육 통해 안전한 해양레저 즐기기

▲ 전문업체와 수상레저기구 무성점검에 나서는 해양경찰
▲ 전문업체와 수상레저기구 무성점검에 나서는 해양경찰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6일 레저보트 무상점검 서비스와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진행되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 수리업체 2곳이 참여한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의 73%가 장비 점검 소홀과 운항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점검이 강조된다.

이번 캠페인은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단순 기관 고장에 따른 표류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비가 익숙하지 않은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장비 관리 소홀 및 운항 부주의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1-840-2449)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해경의 레저보트 무상점검 서비스는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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