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
10개 기관 참여…수난구호협력 강화 및 비정형적 해양 사고 대응 역량 강화
여수해경 관계자,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최선 노력"

▲ 8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수난대비기본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 8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수난대비기본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28일 오후 대형 해양 재난 발생에 대비한 민··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95여단 3해안감시기동대대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와 올해 훈련 방향 설명, 해양 사고 발생 시 세력별 인명구조, 구난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비정형적 해양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사회 재난에 국한되어 있던 훈련을 탈피한 자연 재난 대비 실제 기동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군 협력을 통한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의 민··군 합동 훈련은 대형 해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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