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실시 된지 4기가 되었음에도 나주시 공무원들은 구태의연한 구습에 빠져있다.

지난 4일 기자는 농정과의 주민소득금고 장기채무자를 공개 열람을 요구했으나 해당과장은 열람을 거부했다.

금고사업은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하였지만 많은 의혹를 남기면서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이자 한푼 내지 않은 채무자가 수십명에 달하고 그돈 또한 41억원에 달했다.

채무자의 면면을 보면 그래도 나주사회에서 큰소리치고 사는 사람이 일부 있음이 밝혀지면서 의혹를 더한층 자아내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 없이 회수하지 않는 것은 공직자의 자세가 안님이 틀림없는데, 이를 공개하여 그 현실을 밝히길 농정과 김모 과장께 요구했다.

또한 41억원이 이렇게 사장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나주시 감사실은 그동안 감사한번 실시하지 않았는지 했다면 왜 그에 맞는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는지 하루 빨리 회수해 이 돈을 모든 시민이 골고루 해택 볼 수 있도록 감사실은 감사를 실시해야 하리라 본다.

또한 나주시의회는 뭐하고 있는지 주민들이 뽑아서 시행정을 감시하고 감독하라 하지 않았는가, 밥그릇 싸움 할 때는 혈안이 돼 있던데 왜 시민 혈세는 감시, 감독 못하는지.....

또한 나주시 문화관광과 역시 축제에 관한 사항도 역시 같은 형태로 공개를 못하고 열람 또한 거부 하고 있는 실정이다. 뭐가 그리 비밀이 많고 시민에게 공개하지 못하는 게 많은지, 스스로 공무원들은 밝히기 바란다.

기자는 이번 기사가 누구를 모략하고 법적으로 고소 고발하기 위한 기사가 아니길 바라고 있으며 스스로 나주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열린사회를 위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번 현상이 시민들께 충분히 전달되도록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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