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치패부터 성패까지 생산, 홍콩으로 수출 바다목장 펼쳐

▲(주)삼정물산 (대표 조인찬, 55세)씨는 지난달 진도읍 고군면 전복 양식장에서 필리핀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는(TLDT Corporation) 무역회사와 MOI 협약체결을 가졌다.
진도 전복이 이제는 필리핀에서 현지에서 양식해 수출한다. (주)삼정물산 (대표 조인찬, 55세)씨는 지난달 진도읍 고군면 전복 양식장에서 필리핀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는(TLDT Corporation) 무역회사와 MOI 협약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조 대표가 10년동안 최고의 전복 생산한 경륜과 노화우로 필리핀에서 치패부터 성패까지 생산해 홍콩으로 수출 해 바다목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대표가 바다목장을 운영한다는 면적은 전라남도 크기 면적의 섬에서 치폐부터 성패까지 양식해 홍콩 등으로 수출한다.

필리핀은 적은 양의 자연산 전복은 생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전복양식장 단 한곳도 없어 이번 체결이 필리핀 현지와 순조롭게 계약이 된다면 엄청난 외화를 벌어 들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이번 전복 양식사업은 필리핀에서 국가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조대표는 꿈에 부풀려 있다.

 조인찬 대표는 지난 2002년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전복 양식업에 뛰어들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역경을 견디고 성공하자 5형제 모두들을 불러 10년 동안 약 100억의 재산 모아 주위로부터 화재가 되고 있는 수산업 사업가이다.

그는 지난 2001년까지 중앙수산협동조합에 근무하다가 전복양식하면 돈을 벌겠다는 아디어가 생각나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와 2002년 3월에 800여평의 전복치패로 시작해 오형제가 모두 전복 양식 사업에 뛰어 들어 현제 4,000평의 규모로 확장해 연간 38억의 매출올리고 있다.

이들 조 대표 형제들은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어민이 돼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느데 노력하고 싶다”며 “진도의 이미지에 맞춰 믿을 수 있는 특산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어촌 관광지로 지역을 개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양식업 외에도 지난 2010년에는 목포에 종합 수산물시장 준공해 진도 지역의 특산물 농,수산물를 전시하고 판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대표는 지역 전복 양식업자와 5∼6명과 함께 오는 11월 중순경에 필리핀에 들어가 현지 답사와 마지막 서류를 마칠 계획이다. /한영구기자, 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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