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각 간담회 통해 의정활동 소개

전라남도의회 이기병의원은 지난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시 문평면 남산마을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 읍, 면, 동의 자연마을 순회하면서 의정보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송월동을 비롯한 나주시내 3개동과 남평읍을 비롯한 6개읍·면 지역의 마을을 순회하면서 의정보고 대회를 열고 3년 동안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마을별로 숙원사업 건의사항도 받고 있다.

특히 이의원은 우산각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차질 없는 혁신도시건설, 그리고 성공적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나주발전의 핵심사업인 만큼 전남도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치수, 수질개선, 문화관광, 뱃길복원 사업이 중요사업이며 영산강은 수천 년 동안 강과 바닷물이 교차 환경, 생태적으로 살아 있었으나 1981년 홍수 예방을 위해 영산강 하구둑을 막은데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영산강 주변의 8개 시·군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축산폐수의 부유물질이 퇴적되어 썩어가면서 영산강 수질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하고 따라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다른 강 사업과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전남, 광주시민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평읍을 비롯한 노안, 산포면에 걸쳐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전남도에 강력 촉구 금년 2월부터 이를 위한 용역을 시작하게 된 것과 지난 6년 전에 추진하다 무산되었던 남평읍 공동학군제가 2010년 시행토록 한 것을 의정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나아가 영산강의 하천부지를 경작했던 해당 주민들의 실농보상을 위해 본회의 질의를 통해 전남도에 강하게 촉구, 결국 중앙정부에 수차례 강력히 건의 하천부지 경작 주민들에게 실농보상이 9월말부터 진행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주시 송월동에 위치한 사격장 입구의 진입도로도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확·포장 사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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