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위생·청결 지킴이’

무안군은 몽탄면 구산리 622-4번지 438㎡ 부지에 도비 1억원, 군비 1억원을 포함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1층 연면적 99.6㎡규모로 목욕탕 외 황토방, 탈의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몽탄면 꿈여울 공중목욕장을 신축 하고 지난 29일에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목욕장 개장식을 가졌다.

특히 몽탄면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총 인구수 대비 노인인구비율이 초 고령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청결 등에 대한 지속적인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웠는데 이번 공중목욕장이 마련돼 지역주민및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공중목욕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청결 지킴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중목욕장 운영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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