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담양군은 농업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과 우수농업경영인을 발굴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11명을 선정할 계획인 바, 신청자격은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 등을 이수한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영농창업농, 가업승계농 등 젊은 농업인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자금이나 영농시설비, 운영자금 등 창업비용을 경종분야와 축산분야로 나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경영교육과 기술 등도 전수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우리군의 농업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바란다”며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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