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연 나주·화순 당원도 일부 지지선언

▲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지역 6·4지방선거 당선자와 당원 등이 29일 나주 금성관에서 신정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에 나섰던 박선원 후보가 신정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사퇴했다. 6·4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의원 당선자와 당원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박선원 후보는 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통합과 화합을 위해 신정훈 후보를 지지하겠다면서 경선 포기와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 이틀 만에 포기한 것.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지역 지방선거 당선자와 당원·당직자들이 나주 금성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정훈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주·화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당선자 9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던 강인규 나주시장 당선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정치, 민생정치, 시민우선 정치, 신정훈 후보를 지지한다”며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의 시작을 나주와 화순에서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양순 기자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