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조진상 교수 등 “새정치·민생정치 실현 적임자”

광주·전남지역 교수들이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빛가람혁신도시 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정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동신대 조진상 교수는 지지선언문에서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가 수도권 집중과 지방·농촌의 피폐, 이로 인한 지역간 불균형의 심화 문제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신정훈 후보가 1980년대 학생운동과 농민운동을 거쳐 1995년 현실정치에 입문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주민과 농민,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 왔다”고 설명했다.

또 “신정훈 후보는 지방자치와 분권의 촉진, 농업·농촌 문제의 개선, 새정치·민생정치의 실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같이해 지지선언에 참여한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농생물산업 분야의 산학연 클러스터 유치, 영산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고, 화순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도 지역을 위해 열정을 갖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이날 지지선언한 참가한 교수가 42명이라고 밝혔으나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교수는 10명 안팎이었으며, 구체적인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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