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석화 수확 한창

 

기축년 마지막 달력 첫날인 지난 1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강진만 바닷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바닷가는 바람이 거세고 제법 추위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작은 돌 위에서 알맞게 자란 자연산 석화(石花, 굴)를 채취하려는 아낙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석화는 굴과 패류에서 으뜸식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도 하는데 글리코겐이 함유되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추운 겨울철이면 최고의 먹을거리로 알려져 있다.
/강진 김은주 기자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