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이땅에서 잘 사는 것이 나의 염원, 남은여생 농촌살리기에 전념하겠다”
이날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사로 총 36명이 선정돼 이날 수상했다.
김태근 소장은 이들 중 대한민국을 빛낸 농축수산물발효식품 공로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소장은 나주시의회 3선의원 역임과 함께 국립목포대 최고농업자과정 초청강사를 비롯해 영산강물살리기운동본부 9개시군 공동대표, (사)한국유기농업협회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농촌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농민의 대변자로서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 김 소장은 ▲농어민 구제와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는 대통령 직속으로 할 것 ▲농어촌 인력난 특별해소문제 대책 요구 ▲KTX호남고속열차 전량 나주 역 정차 ▲악덕유통구조병폐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할 것 ▲국민건강을 위하여 김치, 무, 배추 등 과다수입 즉각 중단할 것 ▲초·중생들의 무상급식에 대해 친환경농축산물로 의무화 하고 농어촌지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 ▲벼 생산가력 보장대책 마련하고 농약·비료·사료값 인하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농촌 살리기에 온 평생을 바쳐온 김 소장에 대해 일부 농민들은 김 소장에게 ‘농민대통령’이란 애칭까지 붙여주고 김 소장을 격려하고 있다.
김 소장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농촌과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소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석홍 전 장관을 비롯한 최인기 전 국회의원, NH무역 김병원 대표, 김대동·임성훈 전 나주시장, 김영화 전 영등포경찰서장, 김광한 KBS 전 보도국장, 본지 임준선 논설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기자
jn-times@hanmail.net
전남타임스 후원
독자여러분들의 작은 후원이 전남타임스에 큰 힘이 됩니다.
351-0484-6878-63(농협)
예금주 : 주)영산강시대(전남타임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