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장흥 출신 김선욱 시인이 제4시집 <지는 꽃이 아름답다>를 펴냈다.

<강은 그리움으로...>에 담은 시편들은 ‘하나같이 초혼의 슬픈 축문’, ‘하얀 앙금을 피울음으로 피어난 서정(한승원)’으로 2판, 2천여부가 팔려나갈 만큼 상당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김선욱 시인이 1년 반 만에는 다시 이전의 시들과 판이한,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 퍼 올린 서정으로 그린 <지는 꽃이 아름답다>를 출간, 독자들은 만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욱 시인은 1952년 장흥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계간 '민족과 문학' 제1회 민족과 문학 대상 작품 모집에서 중편 '청상의 귀향'으로 당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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