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순 군민회관, “소통과 지역발전 계기 기대”

▲신정훈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사진)은 오는 6일 화순 군민회관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신 의원이 농업과 농민, 서민을 위해 치열하게 벌였던 지난 8개월의 19대 국회 의정활동과 민원 처리사항을 비롯한 지역활동을 동영상과 함께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또 보고를 마친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각종 정책과 민생현안, 지역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각 읍면 주민들이 말하는 민원과 숙원, 건의사항도 귀담아 들었다.

신 의원은 의정보고에서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벼이삭도열병을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하고, 화순군과 함께 힘을 모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화순읍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4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과 농민을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아울러 서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내에 전국농어민위원회 신설을 제안해 관철시키고 초대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임명된 당내 활동과 학계·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개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 중앙정치 활동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화순 백신단지를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화순을 힐링의 명품도시로 만들어갈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화순군민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 내용을 상세하게 말씀드리고 소통하는 보고회가 됐다” 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지역발전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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