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홍
발부리 깊은 물속 터 잡아 서서
한국령을 지키는 정계비
천년하고도 반 천년
우리의 혈관 함께 맥박치고
돌멩이 나뭇잎 풀포기 하나에도
모국 말씨 스며들어 눈빛으로 말한다
칠천만의 혼백이 응결된 철갑섬
거치른 풍랑이 몰아칠수록
함성 소리 드높이 태극 깃발 더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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