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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탓하기 전에 내가 먼저
2015년 06월 25일 (목) 13:10:51 전남타임스 jn-times@hanmail.net
 
   
▲최태훈
/나주교회 담임목사
무언가 변화한다고 하는 것은 발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 성북동 사거리 사잇문에 장미꽃이 빨갛게 한창 만개해져 있습니다.
 
6년 전에 넝쿨 장미를 심고 그 장미가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물을 설치하고 6년에 디귿자 설치물에 빨갛게 장미꽃이 피어서 두르고 있는 것을 보니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자라서 꽃을 피울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기다림 끝에 결국에는 아름답게 장미꽃으로 뒤덮이게 되었습니다.
 
좀 철지난 이야기이지만 꽃이 핀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새로운 열매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꽃을 보면 그 열매를 안다고 지금 우리는 그 꽃들을 보면서 벌써 열매를 맺을 것에 대한 기대를 합니다. 기대를 한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겠지요.
 
그래서 더 열심히 달려가고 변화에 적응해 가고 아니 변화를 이끌어 가게 되는 겁니다.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사람은 퇴보하거나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시간의 흐름과 주변 여건에 따라 환경은 변하는데 내 고집만을 내세우면 결코 풍성하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방법도 그 흐름에 맞춰서 변화해야 합니다. 변화만이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나 자신을 이끄는 리더, 조직을 이끄는 리더, 나아가 사회를 견인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절차탁마(切磋琢磨, 부지런히 갈고 닦는다)의 심정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늘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는 리더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비쳐지는 것이고, 결국 모두가 그를 존경하며 따르게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힘든 것은 남을 앞질러서 가는 것보다 나 자신 스스로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어떤 것을 따라잡고 앞지르는 것은 우리의 눈에 보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나 자신과 싸우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굳은 결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리 속에서 외치는 수많은 이유들을 내세워 “이래서 안 되겠어”, “저래서 못 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동안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이래서 잘되겠다.” “저래서 잘 되겠어”라고 하면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내세우며 그것을 가지고 추구하며 달려가는 사람은 언젠가는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출발시간은 같지만 도착시간은 각자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함께 출발해서 남들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려면 필시 남보다 뭔가 다른 비결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평범한 대답,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나 해온 방식과 생각으로는 결코 다른 사람을 앞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무시하고 변화만을 추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과거를 바탕으로 해서 어떻게 더 아름답게 변화해 갈 것인가 발전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한 앞서기 위해서는 남보다 먼저 깨달아야 하고 먼저 획기적인 방법을 구상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농부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황소처럼 우직한 노력으로 자기가 뿌린 씨앗을 돌보고 가꾸는 농부 말입니다.
 
그런데 악한 농부들 악하고 게으른 사람들은 날씨와 환경과 조건이 아무리 잘 갖추어져도 불평불만을 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트집을 잡습니다.
 
그래서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누구 때문에 안 되고, 누가 잘못하고 있고’ 그러면서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이 그의 입에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 있어서 입만 열면 불평불만, 입만 열면 비판과 정죄로 결국에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추구하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결코 환경 탓하지 않고 조건 탓하지 않고 날씨 탓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 모든 역경들을 딛고 그러한 것들을 성공을 바탕으로 삼고 달려간다는 겁니다.
 
이처럼 날씨나 환경과 조건들이 어떻든 간에 탓하지 않고 도리어 그 날씨와 환경과 조건들을 선용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대처하고 이끌어가서 최선을 다할 때 풍성한 결실은 바로 그런 농부, 그런 사람들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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