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채

·전남 나주 출생
·’한국시’ 등단(1997)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남문인협회 회원
·백호문학동인회 회원
·현/나주시청 근무
세상만사 힘들고 괴로울 땐
우리 모두 산에 오르자

세상만사 인간사 모두가
성냥갑 속의 도토리 키 재기

네가 잘나고 내가 못나도
우리네 인생사 모두가 한 여름밤의 꿈

칠흑같은 괴로움도 터질듯한 기쁨도
모두가 가슴에 이는 한 줄기 바람

희노애락 애오욕喜怒哀樂 愛惡慾
희노우구 애증욕喜怒憂懼 愛憎慾
우리네 인생사 모두가 공수래 공수거

세상만사 힘들고 괴로울 땐
우리 모두 산에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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