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사토 도미오&출판사 : 넥서스books

  ▲이주완
 이화독서회원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 는 저자가 지금까지 73세를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필자는 살아오면서 욕망이라는 단어를 마음속에서, 그리고 마음 밖에서, 또 젊었을 때 이후 잘 느끼지 못해 어떤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필자와 같은 경우의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것은 이 책을 읽음로 인해서 소위 말하는 성공이라는 단어에 한 발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럼 저자가 성공대로를 달리며 경험했던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책 제목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 처럼 잘 놀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왜 잘 놀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지 의문이 들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어떤 일이든 놀고 즐겨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으며 그것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수 있어 성공 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 저자는 성공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15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기간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어떤 일이든 잘 놀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서 뇌가 활발해지고 성공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면 성공한 사람들의 뇌에 다가가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을 부르고 쾌락을 맛보게 하는 인체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돌핀이라는 호르몬과 상상력과 호기심이 풍부한 어린아이 같은 네오테니 사고법이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고 했다.

그것은 몸을 움직임으로써 베타 엔돌핀을 분비시켜 뇌가 상쾌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것이 조깅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필자도 젊었을 때 마냥 뛰고 싶어 마라톤에 출전하여 완주해 메달을 받은 기억이 있어 이에 대해 공감이 간다.

저자는 조깅처럼 뇌를 활기차게 만드는 대표적인 놀이들로 스키, 요트, 카레이싱, 사냥, 여행, 사진촬영, 모험여행, 모터사이클을 들었다.

저자가 말한 놀이들을 보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는 또는 성공해야 누릴 수 있는 놀이로 동기부여가 되겠다 싶다.

특히 ‘사냥 뇌를 자극하면 업무 뇌가 단련되어 결국 성공 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네오테니 사고법인데 이는 어린 아이 같은 풍부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놀이로 보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유아적 특성을 보이는 사고법이다.

이 사고법은 어른이 되면 감춰져버린다고 하니 감춰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편견이 없고 무슨 일이든 시도해 보는 적극성과 새로운 사고를 받아들이는 학습에 대한 욕구를 살려야 한다.

또한 유머 감각, 열정, 정직함과 사랑에 대한 순수한 욕구를 간직하여 성공 뇌로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성공 뇌를 만드는 여러 방법 중에 눈에 들어오는 것이 명품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라는 것이였다.

명품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필자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저자는 놀이를 일찍 시작할수록 크게 성공하고 여든 살에도 자기 일을 하며 활동하는 사람이 진정한 성공자라고 했다.

이 말은 한 순간의 성공으로 끝나버리는 성공은 진정한 성공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말로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유지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여러분이 성공 뇌를 가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되는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난 할 수 있다’를 자꾸 되뇌이며 입버릇 습관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 · 하고 싶은 것 ·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적어보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성공 뇌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이라 할 수 있는 인생을 살면서 직접 경험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니 멘토로 삼아 따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 내용 중에 ‘욕망을 자극하기 위해 원하는 것을 산다.’, ‘가지고 싶은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좀 더 일찍 이해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책을 통해 욕망을 자극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햇살이 비추는 시간 같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성공가도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과 성공 이전에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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