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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제목

아파트 화재시 대피방법은

닉네임
소방이
등록일
2011-07-18 07:58:56
조회수
3374
오늘날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아파트는 우후죽순 빈 공간만 생기면 들어서고 있는 현실이다. 건축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사회의 핵가족화와 주거생활의 편리 선호도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가 화재시 대피에서는 취약하다는 것은 예전 창원과 광주지역 아파트 화재뉴스에서도 보았을 것이다. 아파트내 발코니 임의확장 등으로 열 차단 대피 공간이 없어 화재시 몸을 던져 열기를 피할려고 했던 사실을... 1992년 이후 신축아파트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화재발생시 1시간이상 버틸수 있는 구조 또는 발코니에서 이웃세대로 피난이 가능하도록 세대간 경계벽이 쉽게 파괴될 수 있는 경량구조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량구조는 아파트 베란다에 있다. 그러나 비상구 마저도 “설마 우리 집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겠지”하는 안전불감증과 세탁기나 창고공간으로 막혀 있는 아파트 세대가 많을 것이다. 우리가족 뿐 아니라 옆세대가 위험해지는 순간이다. 지금 즉시 우리 아파트 발코니 경계 벽이 비상탈출이 가능한 구조인지 확인하고 물건이 적재되어 있으면 제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웃 세대와 이러한 사실을 사전에 상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는 우리 모두의 관심도에 따라 나타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가철에 접어드는 요즘 가스ㆍ전기 취급 시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다. 생활안전은 나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사실또한 명심하자.
작성일:2011-07-18 07:58:56 211.253.1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