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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제목

목포소방서, 일사병 열사병 차이 알고계신가요??

닉네임
김희수
등록일
2011-07-19 11:10:18
조회수
3446
목포소방서(강대중) 연산119안전센터는 올 여름 유난히 폭염이 잦을거라는 기상청발표에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를 알아두고 적절한 처치 및 예방법을 숙지하도록 해야한다.
일사병이란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 체액과 전해질이 땀으로 과다배출되어 발생한다. 증상은 피부가 차갑고 끈끈하며 창백하고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이 동반된다. 이럴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옷을 벗겨 부채질을 해주거나 이온 음료 또는 물을 준다.
반면 열사병은 직접태양에 노출되거나 뜨거운 차안 등에서 강한 열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고 고령자, 소아, 만성질환자에게 특히나 위험하여 열 관련 응급질환 중 가장 심각하다. 증상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고 붉으며 갑자기 무의식 상태로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긴 후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주고 부채질을 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신속히 치료를 받는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법이 가장 중요한데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며 땀을 많이 흘렸을때는 이온음료를 섭취하여 전해질을 보충시킨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뙤약볕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토록한다.
작성일:2011-07-19 11:10:18 211.253.1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