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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제목

위험한 졸음운전, 충분한 휴식필요

닉네임
김태일
등록일
2011-07-25 10:32:35
조회수
3438
며칠전 서해안 고속도로 상에서 일가족이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하는 안타까운 현장을 목격할수 있었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이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전과 계절적 일교차, 그리고 아직 장시간 물놀이 등에 의한 피로누적 등의 원인으로 졸음운전이 발생하기 쉽다. 뜨거운 날씨 탓에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느슨해져 사고위험은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졸음운전은 말 그대로 깜박 4~5초 잠이든 운전상태에서 이미90m 이상 죽음을 안고 달리는 셈이 되고 만다. 모든 차량이 동일하겠지만 특히, 장거리 운행하는 화물차의 경우는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전환과 자기 관리 등으로 소중한 생명보호는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에 못지않은 치명적인 것이므로 피로를 느끼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졸음이 올 때는 무조건 길가의 안전지대에 차를 세워 약간의 수면과 더불어 산소섭취 및 가벼운 맨손체조로 충분한 근육피로 해소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거리나 시간만 고려하지 말고 그날 컨디션, 도로사정, 기상상태 등을 감안하여 안전하고 여유있는 운전으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로 이웃에게까지 엄청난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불으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목포소방서 일로센터 소방교 김태일
작성일:2011-07-25 10:32:35 211.253.1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