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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휴가철 물놀이 시설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사고 예방대책

닉네임
조대성
등록일
2011-07-26 09:25:16
조회수
3734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과 바다로 여행을 많이 하게 되는 계절이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마음껏 느끼게 해 주는 여행은 물론 유익하지만, 여행지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름철,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그에 따른 예방법을 미리 점검해 본다.

물에 빠진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응급처치는 아이가 물을 뱉어내고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이러한 응급조치는 사고 발생 후 10분 이내에 해야 한다. 아기는 가꾸로 안아서 목안 깊숙이
손가락을 집어넣어 토하게 하고, 좀 더 큰 유아는 어른의 무릎에 엎드리게 해서 등을 두드려
물을 토하게 한다.
재빨리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하며 병원에 옮기는 도중에도 심장마사지를 계속한다.

<인공호흡법>
1. 아이를 바로 눕히고 기도가 열리게끔 아래턱을 앞으로 당긴다. 목 뒤에 베개를 받혀도 좋다. 2. 한 손으로 입을 벌리고 다른 손으로 코를 잡는다. 입안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 거즈로 닦아
낸다.
3.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아이의 입안에 숨을 불어넣는다. 젖먹이인 경우엔 어른의 입이
아기의 입과 코를 동시에 덮도록 한다.
4. 입을 떼면서 동시에 코를 잡고 있던 손도 뗀다. 3초마다 한번씩 서너 번 되풀이한다.

<심장 마사지법>
심장 마사지를 할 때 누르는 부위는 좌우 젖꼭지를 연결한 중앙점. 여기에 손가락 2개를 대고
강하게 눌러 준다. 1분 간격으로 80∼100회 정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반복한다.

여름철 물놀이시설에서 어린이들의 익사율이 높습니다. 대부분 안전장치가 미흡하거나
부모의 감시가 소홀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부모가 미리 철저한 예방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 입니다.
작성일:2011-07-26 09:25:16 211.253.1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