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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스마트농업 확산과 시설원예 적정 비료 사용 기술 지도를 위해 시설원예 수경재배용 지하수에 대한 한시적 수질 무료 분석을 실시한다.수경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양액처방이다. 이런 양액처방을 위한 원수 분석은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을 요구하는 작업으로 타 분석기관 의뢰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 분석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양액처방서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검사 대상은 함평군 지역 수경재배
농·축·어업
김종광 기자
2024.04.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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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지난 25일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팜 기본 이론 교육과 함평 지역에 스마트팜을 설치·운영 하는 3개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스마트팜 장비에 대한 업체별 설명회와 농장주 스마트팜 사용에 관한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업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며, 지능형 기기를 통해 작물 생육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와 협력
농·축·어업
김종광 기자
2024.04.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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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달 26일 함평축산농협(조합장 김영주)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함께 ‘함평군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자 간 한우 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육성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함평축협은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한 우량 암소 선발과 유전적 개량 극대화를, 종개협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량 축
농·축·어업
김종광 기자
2024.04.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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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도, 여수시, 해양시설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수 B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15만 톤급 유조선과 4천 톤급 화물선 충돌로 인한 다량의 기름 유출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훈련에서는 광역방제대책본부 설치 및 운영 절차, 방제전략 수립, 유출 및 확산 방지 조치, 해상 및 해안 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민감 자원 보호 조치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4.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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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9일 ‘2024년 나주 농민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농발대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1980년 대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나주농민회(회장 박용래)와 여성농민회(회장 송숙희)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이번 영농발대식은 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년을 기원하는 풍물공연과 길놀이,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천신제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나주농민회·여성농민회장의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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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대한 항해 주의와 선박 통항 제한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매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은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소재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으로,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통항 금지 대상 선박들이 금오수도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3.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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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소 6만5803두, 염소 4962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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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접수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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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 원을 지원한다.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원에서 260만 원으로, 낙농우는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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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소·염소 75만 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가 접종 농가는 14일까지 2주 내에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감안해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전남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농가에 백신 구입 비용 100%를 지원하고 있다.또 정확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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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동안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과 법인이다. 금액은 여건에 따라 ha당 32~94만 원까지 지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구당 총면적이 0.5ha 미만인
농·축·어업
선환우 기자
2024.03.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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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의해 과수 개화기 전·후 저온 및 서리피해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늦서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올해 일 평균기온 4℃ 이상, 전년 대비 0.6℃ 높아 과수 휴면타파(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현상)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이상 빠를 것으로 보여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3월 초 기상 여건에 따라 일시에 빠른 개화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과수 개화기의 저온현상은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으로 생산을 불안정하게 하고 품질을 저하시켜 큰 피해를 준다.저온 및 서리피해 방지
농·축·어업
김종광 기자
2024.03.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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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1일 오후 2시께 농무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하여 농무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농무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농무기에는 봄철 행락객 증가와 어업 활동량 증가로 선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농무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취약 해역 안전관리 대책 마련, 안개에 의한 시정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3.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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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먹노린재 등 병해충의 월동률이 높아져 예년보다 병해충 피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벼 육묘상부터 출수기까지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벼 초기 육묘상자 처리제 사업과 중·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논 타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휴경 논 면적은 제외)으로 3월 22
농·축·어업
선환우 기자
2024.03.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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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해남 미니단호박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남군은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 실험을 진행하였다. 시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중, 체질량지수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하며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군은 구체적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농·축·어업
선환우 기자
2024.03.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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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대표 남옥선)은 지난 주말 16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반려나무 3000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무 나눔 행사는 임업 관심 제고와 시민 개개인의 나무 심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3월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왕대추, 태추단감, 황금사철 등 나무 3종을 세트로 마련해 총 3천본을 무료로 나눴다. 이 중 황금사철 1000본은 협의회 감사이자 두성기업 대표인 김두헌 씨 기부를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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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배, 사과 등의 꽃피는 시기에 앞서 대대적인 과수 저온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는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도내 배, 사과 주산지역 기준 만개기(배 4월 5~7일·사과 4월 14~16일)가 평년 대비 7~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꽃이 빨리 핀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저온피해가 발생해 착과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는 오는 4월 20일까지를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피해 예방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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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양 시산도~나로도 사양 해역에 펼쳐진 김 양식장 약 1만ha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흥 생김은 3월 초까지 약 10만 톤을 생산했으며, 위판 금액은 약 1천 6백억 원으로, 어업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지만, 김 양식 시설이 종료되면서 발생하는 유실 어구는 해양환경과 어족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일부 강한 조류에 의해 어망이 훼손돼 항로를 막거나, 항해하는 어선에 피해를 주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이에,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청정고흥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3.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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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7일 일본 도쿄에서 고흥 김 2천만 장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고흥군수협-일본 미에교렌판매(주)의 3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미에교렌판매(주)는 일본 미에현에 소재를 둔 김, 미역 등 수산물 전문 가공판매 업체로 2022년 매출액은 약 250억 원이며, 고흥 김을 수입해 김밥용 김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고흥 김 2천만 장을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3.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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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연속강우로 인한 감자 안정생산을 위해 종자 소독 후 큐어링 처리(상처치유), 심는 방법 등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봄 감자는 요즘처럼 비가 계속 오면 파종 후 미처 싹이 나기 전 두둑에서 부패 피해가 나온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자 심기 5~7일 전 눈이 모여 있는 윗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십자형으로 한쪽당 약 30g~40g 정도 크기로 균일하게 자르되 한두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도록 하면서 아랫부분 10~15%를 남겨 통감자 형태로 상처를 치유한다.이때 감자 자르는 칼은 무름병, 풋마름병 등이 전염되지 않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3.1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