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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제목

목포소방서, 빗길운전 주의하세요.

닉네임
임광남
등록일
2011-07-29 20:05:38
조회수
4057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즘 빗길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수막현상입니다. 수막현상이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 현상이 일어나면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되고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 차가 물 위에 뜬 상태가 되며, 당황해서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스티어링휠을 돌리지 말고, 타이어가 접지력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cm 이하로 수심이 얕은 노면에서는 타이어홈의 배수능력이 중요하고 물이 깊게 고인 곳에서는 타이어의 형태와 공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둘째, 시야확보의 미비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앞 유리창에 김이 서리게 되거나 물기가 있어서 시야를 방해하며, 좌우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비오는 날엔 보행자들이 우산을 쓴 상태로 바닥을 보며 걸어가시는 분들이 많아 인명을 해치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빗길 교통사고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안전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덫붙여 목포서방서(서장 강대중)는 비가 내린 뒤, 완전히 적셔진 도로보다 이제 막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아스팔트 도로의 노면이 각종 흙먼지 등의 이물질이 묻어 있어 더욱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맑은 날에 비해 20% 감속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일:2011-07-29 20:05:38 211.253.1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