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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한다.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재해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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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 요령을 담은 ‘수목 병해충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책자에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한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최근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식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병해충 관리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병해충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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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 6일 전남도청 구내식당에 토란을 이용한 음식과 디저트를 제공하고, 토란 가공제품 전시·홍보전을 개최했다.‘곡성 토란’을 이용해 만든 토란탕과 토란표고버섯탕수육, 토란만주, 토란떡파이와 전남10대 브랜드쌀인 백세미로 갓 지은 밥을 전남도 공무원과 관계자에게 선보였고, 구내식당 한편에 토란 막걸리와 토란 픽미칩, 토란 국수, 토란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해 ‘곡성 토란’의 다양한 맛을 알렸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토란이 명절 음식이라는 고정관념과 젊은층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물
농·축·어업
김인수 기자
2024.02.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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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아열대성 작물인 만감류 ‘천혜향’을 재배해 첫 출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곡성 천혜향’을 첫 출하하게 됐으며, 당도 15Brix, 산도 1% 정도로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를 조성했고, 올해도 만감류 0.7ha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농·축·어업
김인수 기자
2024.02.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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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생육재생기인 2월 초 현재, 마늘·양파의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는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됐던 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 이 때는 서릿발 피해 예방, 웃거름 적기 뿌리기, 병해충 방제 등이 중요하다. 서릿발 피해는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부풀어 올라 땅속의 뿌리가 들떠 공기와 맞닿아 생긴다. 방치할 경우 작물이 말라 죽을 수 있어 수시로 재배지를 살피고 땅 위로 뿌리가 나와 있으면, 솟구친 땅은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묻히도록 흙을 덮어줘야 한다. 웃거름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
농·축·어업
박복용 기자
2024.02.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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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재배할 때 흙 유실을 막으려면, 경작지 안에 물을 가둬두는 침사지를 만들고, 고랑 곳곳에 흙이 머무를 수 있는 볏짚 무더기를 놓아주고, 경사지에서는 계단식 경작 방식인 등고선 재배를 해야 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재배지 토사유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영암군 특화작물인 고구마의 재배지 토사유출을 막고, 유출된 토사로 주변 농가와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련된 자리. 지난해 7월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354ha에 재배
농·축·어업
박복용 기자
2024.0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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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5일까지 생육재생기 이후 거름 관리와 습기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생육재생기는 식물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생육을 위한 양분 이동을 하는 기간.이번 겨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영암지역 맥류 생육재생기는, 전·평년보다 이른 2월 5일로 판단되고 있고, 이때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성장에 효과가 있다. 웃거름 양은 10ha당 밀·겉보리·쌀보리는 요소 10㎏을, 맥주보리는 4~7kg을 줘야 한다. 단, 사
농·축·어업
박복용 기자
2024.02.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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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 딸기가 베트남에 진출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월 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건은 지난 1월 몽골 수출(500kg)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로 담양 딸기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수출 품목은 금실과 죽향으로 특히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인 죽향은 현지 과일과는 또 다른 식감과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담양군은 몽골에 이어 베트남 딸기 수출
농·축·어업
김종광 기자
2024.02.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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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하고 신청 기간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제도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전략작물은 ▲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 ▲ 하계: 두류, 가루쌀, 옥수수 ▲ 하계조사료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해야 하며, ha당 지급 단가는 각 작물별로 상이하다.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의 이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2.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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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농촌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장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융자금은 전년도에 비해 5천만 원 인상돼 총 35개 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원된다.▲ 신축 최대 2억 5천만 원 ▲ 증축 또는 대수선 1억 5천만 원으로 필요시 선금과 중도금 신청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2%로, 40세 미만 청년(1984년 1월 이후 출생자)은 고정금리 1.5%로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 감면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2.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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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난 7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강진쌀귀리 쌀귀리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쌀귀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강진·도암농협 등 분야별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강진쌀귀리사업단의 사업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설명,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강연,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분과별 토론에서는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지구에 대한 SWOT 분석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단의 추진방향을
농·축·어업
박복용 기자
2024.0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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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5년차를 맞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0.1ha~0.5ha 이하 면적을 경작하고 소농 요건에 적합하면 130만 원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ha당 100만 원~최대 205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는 기존 120만 원이었던 소농직불금을 130만 원으로 상향하여 농가의 소득 보장 및 경영 안전망 확충에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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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농업인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영농활동 시 무릎에 과도한 부담을 받아 근골격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실제로 농업인들은 2시간 이상 앉아 있을 경우 무릎 관절염 발생률이 2배가량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이에 여수시는 허리벨트식으로 간단히 장착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편의의자 814개를 확보하여 농업인, 특히 여성 농업인의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2.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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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자매결연 지자체들의 나주 농산물 사랑이 뜨겁다. 명절 선물, 저녁 식재료로 나주배와 로컬푸드 꾸러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올해 설 맞이 선물로 5kg나주배 416박스(2천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등 시정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강남구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배는 나주시장 품질보증제가 적용된 ‘천년이음 나주배’이다.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공인한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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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산란계와 육계로 분리해 지원단가를 적용했고,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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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1월 말 현재까지 2024년산 물김 위판액이 전년보다 83% 증가한 3천억 원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 위판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액을 한 달 이상 앞당긴 수치다.올해 김 생산액이 사상 최대로 증가한 것은 김 수출 대폭 증가로 김 재고율 감소, 채묘(종자 붙이기) 초기 낮은 갯병 발생률, 안정적 해황의 영향 등 크게 3가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2024년산 물김 위판은 지난해 10월 해남에서 첫 위판을 시작해 진도, 신안 순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위판액은 고흥 1천112억 원, 진도 740억 원, 완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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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3년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재고물량 조속한 시장 격리 등 정부 차원의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55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25일 현재 11.7% 떨어진 19만 4천796원/80kg 수준이다.이는 정부의 2023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의 소극적인 매입과 공공비축미 매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농가가 농협에 출하하는 물량이
농·축·어업
박선민 기자
2024.02.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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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 선정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장산 앤두·막금항과 흑산 가거3구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어촌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입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신안군 장산면의 앤두·막금항은 어항시설 개선과
농·축·어업
김유수 기자
2024.02.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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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월 1일부터 682억 원 규모의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 등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다. 하계작물은 식용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까지
농·축·어업
선환우 기자
2024.02.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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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거문도 해풍쑥’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거문도 해풍쑥은 풍부한 미네랄과 진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올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20일 가량 빠르게 생쑥 수확이 시작되어 3월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가공용 쑥은 4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출하되고, 쑥떡, 쑥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은 연중 판매된다.생쑥 판매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 6천원이며, 시세에 따라
농·축·어업
박난실 기자
2024.02.0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