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시종면 주민들은 27~28도의 날씨에도 방문을 닫고 산다. 그 이유는 인근 퇴비장에서 풍겨 나오는 악취 때문이다. 특히, 퇴비장이 위치한 신학리와 구산리 주민들의 고통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다. 신학리 H자원재생의 경우, 광주와 목포, 나주 지역 등에서 수거해 온 음식물쓰레기를 받아 퇴비로 만드는 공장이다 보니 인근주민들이 겪는 악취의
환경
전남타임스
2012.06.11 17:19
-
박모씨는 몇 달째 오리분뇨를 길가에 방치해 둔, 한 오리 농가를 영암군에 고발했다. 마을이 대체적으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살다보니 그동안 이같은 일들은 서로 눈감아 주는 것이 상례였지만 박씨는 고민 끝에 고발을 선택했다. 박씨는 “서로가 정해진 규칙을 지켜주는 것이 많은 사람을 더욱 편하게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어서다. 오리농가들은
환경
전남타임스
2011.10.18 17:13
-
나주시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를 앞두고, 2010년 일일 처리량을 40톤에서 90톤으로 늘려 처리한데 이어 올해에는 150톤처리를 목표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나주시는 해양오염방지 국제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
전남타임스
2011.01.09 20:58
-
전라남도는 생태계가 훼손된 지방하천 80개소 317㎞에 대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7천995억원을 투자해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체계적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장기 추진계획’에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하천사업은 그동안 직강화,
환경
전남타임스
2010.10.18 13:02
-
학교숲, 도시공원 등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해남군이 민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해결에 나선다. 지구 온난화와 외래종 증가로 인해 산림병해충이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도심 녹지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진단과 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주 생활권인 관내 초 &m
환경
전남타임스
2010.08.23 14:01
-
증도의 함초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퉁퉁마디뿔나방 피해발생을 확인하고 해충의 생태를 구명하였다고 밝혔다. 신안군 증도는 함초를 230여ha 재배하여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다. 2009년에는 함초의 새로운 해충인 퉁퉁마디뿔나방의 대발생으로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80%정도로 크게 감소되었으며, 함초 소금 생산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 퉁퉁
환경
전남타임스
2010.07.19 16:06
-
규산질비료가 농민들로부터 천대를 받고 있다. 2001년 곡성군과 2007년 해남군에서 규산질 비료 입상제품이 문제가 돼 부적합한 재료라며 회수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전남도의회 해남출신 김병욱 도의원은 지난 2007년도 규산질비료의 유해성 의혹을 제기하며 전량 회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급기야 지난 2008년도 순천시는 농민들이 규산질비료의 중금속 함유 의
환경
전남타임스
2010.01.1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