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지방자치단체 마다 귀어 귀농 탈북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정착하는 탈북민이 대다수 였지만, 최근 2-3년 전부터 귀농, 귀어하는 탈북민이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다. 농어촌 지역에서도 귀농, 귀어 탈북민에 대한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으며, 통일부에서도 귀농, 귀어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북한이탈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광역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탈북민 정착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으나 소수 탈북민이 거주하는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탈북민 정착지원조례
사설 및 칼럼
양동용/담양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2021.07.16 13:26
-
서울에서 살다가 강진으로 터전을 옮긴 지 15년이 되었다. 서울 친구들은 지치지도 않고 나를 설득했다. 어쩌려고 아직도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느냐, 중학생이 되기 전에 올라와야 한다. 고등학교는 반드시 서울에서 다녀야지 그러다가 큰일이 난다.그런데 일은 정작 도시에서 일어났다.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시대가 왔고 국가는 안전을 위하여 집합금지를 실시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도시는 아이를 한 명만 낳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는 직장에 가고 저학년 아이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면,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
사설 및 칼럼
전남타임스
2021.06.17 08:45
-
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의 베란다에 설치된 9mm가량의 석고보드 벽체로, 충격을 줄 경우 쉽게 파괴하여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가벽이다.1992년 7월 주택 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에는 베란다에 세대 간 경계를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됐다.지난 9월 광양시 고층 아파트에서 경량 칸막이를 뚫어 대피를 한 좋은 사례를 통해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량칸막이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베란다를 창고처럼 활용하여 경량칸막이가 막혀 있는 경우가 있
사설 및 칼럼
김선우/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2021.02.16 11:53
-
‘맹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난방용품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가정에서의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겨울철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다양한 전기, 온열기구의 사용이 급증하게 되는데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가 당부된다. 3대 난방용품은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천180여건, 전
사설 및 칼럼
김정호 소방위/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2021.02.16 11:50
-
지난해 나주시 송월동 전라남도 유림회관에 온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유림대학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천년 전남의 미래를 만드는 데 유림과 유림 지도자 등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으로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한전공대를 발판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 벨트를 조성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림이 평소 ‘인의예지’ 성현 가르침을 윤리의 기본으로 삼고 실천해오셨기에 우리 사회가 바른길로 나갈 수 있었다”고 전
칼럼
임 준 선(전남 유림대학 1기)
2020.11.05 11:59
-
코로나시대 원도심 상점가는 엎친데 덮친 격이 되어 최악이 상황이 되고 있다.원도심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은 소비문화의 변화와 인구감소, 인근 대도시 대형 매장 선호로 소비층은 날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의 재난까지 겹쳐 있는 것이다.소상공인들, 상점가,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다. 필자는 지역경제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의 동력은 돌파구는 나주사랑 상품권의 활용이라고 본다.기존 지류 상품권에 지난 1일부터 카드 상품권도 출시되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올 연말까지 1,000억에
사설 및 칼럼
김준정(더민주나주화순지역위소상공인위원장, 나주시상가번영회장)
2020.09.13 12:08
-
필자는 나주지역에만 주거한지가 41년 중에 나주시청근무 한기간은35년 (1979.11.23.∼2014.04.23)이며 퇴직 후에도 줄곧 나주지역에서만 생활하고 참·충·효결혼 정보사를 운영하면서 죽은 날까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자 남달리 애착심과 애정으로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나주시는 고려건국의 모태로서 제2의 수도와 다름없는 역할을 '나주도행대 기구설치' 했던 지역이며 유구한 전통적 역사도시로서 전국 어느 지역 보아도 뛰어난 역사적 유적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발굴과 활용을 못하고 있기에 참으로 안탑갑게 늘 생각하고
사설 및 칼럼
양승진(새나주 새발전연구소 대표)
2020.07.31 14:35
-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의 최적후보지가 8일 충북 청주로 결정 나면서 유치실패에 대한 다양한 원인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도 높게 일고 있다.강인규 시장은 8일 오전 과기부의 발표가 있은 후, 오후께 입장문을 발표하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12만 시민은 강력히 분노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애초부터 수도권에 가까운 지자체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 평가항목과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무엇보다 공정하고 객관성 확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특히, 강 시장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
사설 및 칼럼
조성환 기자
2020.05.09 15:40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4년마다 찾아오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도 사상 초유의 사태로 연기되는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국가적으로 외출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으로 학생들에게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길어지는 ‘집콕생활’ 때문에 심
사설 및 칼럼
김원식 교사/함평월야중, 마라톤 스포츠 해설가
2020.04.20 10:53
-
지난해 12. 10.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열고 소위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 총 3건을 통과시켰다.‘민식이법’은 작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군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사설
노재호 서장(총경)
2020.03.30 19:17
-
흔히 간암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서서히 나타나고,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병이 한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는 암(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때, 간에 발생하면 간암이라고 합니다.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을 간세포암종, 담관세
사설 및 칼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03.06
2020.03.09 11:44
-
겨울이 되면 두터운 옷들로 옷장이 묵직해지는 만큼 콧속에도 묵직한 변화가 찾아온다. 간질간질,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에 '아 겨울이 오는구나' 먼저 느끼는 이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다. 환절기에는 물론이고 요즘같이 추운 날이 계속 이어지는 겨울이면 증상이 심해져 가려움증에 눈물까지 흐른다. 출근길 곱게 단장하고 나와도 어느새 잔뜩
사설 및 칼럼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2020.03.05 10:03
-
「 A업체는 인터넷으로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 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B업체는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면서 1월31일~2월6일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했다. 확인결과
사설 및 칼럼
조성환 기자
2020.03.05 09:48
-
신종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함께 선거권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되었다.18세, 정확히 말해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한 18세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 고3 학생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이는데 교과
사설 및 칼럼
홍만희 사무국장/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2020.02.23 15:03
-
“민관이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정부 조치 신중하고 단호하게”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들어짐을 알 수 있다고 했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면을 맞으면서 불현듯 공자(孔子)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rsquo
사설 및 칼럼
이재광 팀장/무안군 환경농업팀
2020.02.20 10:41
-
지난달 여수시 시민감동연구소의 토론회에서 ‘21대 총선,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내용을 이메일로 필자에게 보내왔다. 메일 내용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째, 고시 출신, 둘째철새정치, 셋째, 3선 이상, 넷째 도덕성 문제자는 ‘안 된다’는 4가지 이유를 들었다. 편향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부분 이해
사설 및 칼럼
박종기/전 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2020.02.20 10:28
-
바야흐로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연시의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는 딸랑딸랑 종소리와 함께 빨간 구세군의 ‘자선냄비’일 것이다.현재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절 즈음에 실시하는 자선모금운동으로,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각종 이재민 구호, 신체장애자 구호 등에 모금된 성금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운동이나 유니세
사설 및 칼럼
배상준지도주무관 /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2019.12.03 10:11
-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관련 용어 중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팽팽하게 당긴다’는 의미의 라틴어 ‘stringere’에서 기원한 이 단어는 개체에 가해지는 외적인 힘을 일컫는 물리학 용어로 처음 사용되었다.스트레스라는 말은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어떻
사설 및 칼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2019.10.28 13:49
-
청렴(淸廉)하면 우리는 흔히 부패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의미의 청렴만을 생각하는데, 사전적 의미의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 를 말한다. 그렇기에 공직자에게는 제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청렴인 것이다.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과 관련 휴대폰 안내메시지
사설 및 칼럼
이재광 팀장
2019.10.28 13:39
-
나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제 기능을 제대로 할려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할인률로 인상을 주장해온 필자로서 5%에서 8% 인상을 환영한다.인상 절대 불가를 견지해온 지자체 실무부서 였는데.....인상을 이끌어 내 주신 더민주나주지역위원회와 노력해주신 시의원님 그리고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께도 소상공인으로서 감사 드린다.소비문화의 변화와 소비층의 감소로 다수의
사설 및 칼럼
김준정 소상공인위원장
2019.10.1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