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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연시의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는 딸랑딸랑 종소리와 함께 빨간 구세군의 ‘자선냄비’일 것이다.현재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절 즈음에 실시하는 자선모금운동으로,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각종 이재민 구호, 신체장애자 구호 등에 모금된 성금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운동이나 유니세
사설 및 칼럼
배상준지도주무관 /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2019.1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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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淸廉)하면 우리는 흔히 부패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의미의 청렴만을 생각하는데, 사전적 의미의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 를 말한다. 그렇기에 공직자에게는 제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청렴인 것이다.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과 관련 휴대폰 안내메시지
사설 및 칼럼
이재광 팀장
2019.10.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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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제 기능을 제대로 할려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할인률로 인상을 주장해온 필자로서 5%에서 8% 인상을 환영한다.인상 절대 불가를 견지해온 지자체 실무부서 였는데.....인상을 이끌어 내 주신 더민주나주지역위원회와 노력해주신 시의원님 그리고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께도 소상공인으로서 감사 드린다.소비문화의 변화와 소비층의 감소로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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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정 소상공인위원장
2019.10.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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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수확하여 담아 놓은 붉은 양파망들이 채 다팔려나가지도 않았는데, 내년 양파농사를 위해 육묘 준비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어쩌면 이런 일상들이 농사를 짓는 이들의 운명(運命)이나 숙명(宿命)인지도 모르겠다. 가격 따위 걱정 않고 심간 편하게 농사만 지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건 그렇고 과거사 문제에 기인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항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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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팀장
2019.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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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김도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사용 및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화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소방청은 최근 5년간(`14년~`18년) 선풍기 화재는 연평균 141건으로 총 705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 6명, 부상 4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3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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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소방장
2019.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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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요즘 바다, 산, 놀이동산에 나서는 여행길은 즐거움이 그지없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가 혹시 방심하다 낯선 장소에서 주의력·판단력 부족으로 눈 밖에서 멀어져 사라진다면 찾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따라서 어린자녀 등을 손쉽게 찾을수 있는 방법이 2012년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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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경위
2019.08.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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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4차(2019∼2023)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남부권 지역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평가단을 구성하고 제안서와 현장심사를 통하여 8월 중 조성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당초 후보지로 전남에서는 우리군을 포함한 5개군과 경남 거제시가 신청하였으나 그동안 심사과정을 거쳐 우리군과 거제시 2개 지자체가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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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의원
2019.08.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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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주 남평 오거리 파머스마켓 방향, 왕손짜장 골목에 터를 잡고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상인입니다.이 곳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60~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노포가 즐비한 읍내 거리입니다. 말 그대로 서민 영세업자들이 작은 상점들을 운영하는 낡고 허름한 가게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는 촌스러운 읍내 작은 거리입니다.하지만 이곳은 나름 20~30년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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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대표
2019.08.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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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야생차나무 집단 군락지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야생차나무 집단 군락지 조사는 2008년 작물과학원 목포 시험장 차 연구실(정병춘 박사 외 4인, 차나무 육종 전문가 조사팀) 주관으로 전라남북도, 경남의 41개 지역을 조사한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야생차나무 집단군락지 개소수가 나주시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소정의 평가지표에
사설 및 칼럼
박계수
2019.08.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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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달과 6월달이 오면 늘 어머니 생각납니다.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머리에 가득 담은 고구마를 이고 뒤뚱거리며 쉼 없이 산등성이 돌아오셨다. 힘겹게 느껴지던 어머니의 모습과 늘 다니시던 산길이 지금도 두 눈에 선연鮮然히 떠오른다.그 힘든 일을 하시면서 한평생을 아프면 아프다고 말씀 한마디 안 하시는 고집스러운 어른이셨다.그 많은 나무와 채소 다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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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성대
2019.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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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의 생활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는 집단”을 공동체라고 한다. 선사시대부터 앞으로 미래 세계까지,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공동체가 꼭 필요하다.앞으로 과학기술의 발달은 공유와 소통을 더욱 세밀하고, 폭 넓고, 다양한 형태 및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양산 해 갈 것이다.또한, 인간의 정(情)은 역시, 시대가 발달 할
사설 및 칼럼
이승희 회장
2019.06.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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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집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나요?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일컬어 주택용 소방시설이라 부르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나요?2012년 2월부터 '화재 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아파트 및 기
사설 및 칼럼
김도연 서장
2019.04.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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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는 비단고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주(羅州)의 나(羅)자가 비단이라는 뜻이요, 나주의 다른 이름이었던 금성(錦城)의 금(錦)자가 비단이라는 뜻이니, 나주나 금성이나 비단고을인 셈이다.어떻게 비단고을이 됐을까?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이 아름다워 비단 금의 금성산이요, 영산강이 가로지르는 나주평야가 마치 깁을 펼친 듯 아름다워서 비단 나의 나주가 아니었을까?
사설 및 칼럼
▲김묵정
2019.03.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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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년 겨울이면 전통시장에 화마가 찾아올까. 10여 년 동안 수많은 전통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한 시설을 정비하고 소방시설을 갖추는 등 화재예방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도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이유는 따로 있다. 목포시장과 여수 수산시장 화재원인을 ‘누전’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시설현대화가 시장 이용편의나 이미지
건강 및 복지
정민성 예방홍보과장
2019.01.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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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이 고대하던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방학을 함으로써 등교를 하지 않기에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학교폭력에는 방학이란 없다.요즘에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방학기간에도 학교폭력의 일종인 사이버불링이 급속 확산하고 있다.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란 사이버공간에서 이메일이나
건강 및 복지
이준우 순경
2019.0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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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이로써 말초동맥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하여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여 피가 끈적거리게 된다. 이러한 효과가
사설 및 칼럼
김영근 소방사
2019.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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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기상변화가 심해지고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전기온열기구 등 전기난방기구 사용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어느 계절보다 화재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전열기구에서 비롯된 화재는 2014년, 2015년 각각 161건이던 화재가 2016년 214건, 지난해에는 219건으로 늘었다.올해는 현재까지 201건을 기록해 이미 2
사설 및 칼럼
박하석 팀장
2018.1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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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21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집회·결사의 자류를 가진다고 규정하여 합법적인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경찰도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집회시위 보장’이라는 기조 아래 합법적인 집회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헌법에 정해진 바대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사설 및 칼럼
정관우 경위
2018.12.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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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기존 집회시위에 대해‘준법보호·불법예방’관점에서 예방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 판례의 경향, 집회문화 등을 반영하여‘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보장적 대응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성숙한 집회시위문화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설 및 칼럼
박광홍 경위
2018.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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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입니다.끼니가 어중간해서 시원한 콩물국수를 남편과 함께 먹었습니다.외식을 좀처럼 하지 않은 우리 내외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였습니다.그 다음날 남편 왈,“만사천 원이면 삼겹살을 집에서 맛있게 구워 먹을 텐데…. 다음에는 집에서 밥 먹읍시다.”이런 남편하고 40여년을 살고 있으니 나 대단한 아내 아닙니까?지금부터 40여
건강 및 복지
▲김정음자
2018.09.17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