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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초록이 주위를 에워싼 화순 수만리 산록지대 2천평 부지에 심어진 2~3년산 블루베리를 돌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무등산 블루베리 농장 김병일 대표를 만나 블루베리의 경쟁력 및 향후 마케팅 계획 등을 들어봤다.▲블루베리를 재배하게 된 계기는=농장을 시작하기 전 무역업에 종사했다. 국가별 식자제를 호텔 등에 납품하는 직종.여러 가지 식자제 중 유독히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9.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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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한 녹색체험마을이 귀농인들의 좌충우돌 농촌정착기를 주제로 한 영화의 무대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화탑마을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레디, 액션” “컷”을 외치는 소리가 잇달아 울려퍼졌다. (사)광주영상미디어클럽에서 늦깎이 영화쟁이로 나선 일단의 어르신(?)들이 광주국제영화제에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8.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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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디 탯자리는 화순입니다만, 나주에 와서 산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저를 외지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문화라는 이름으로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는 마당에 나주에 문화 르네상스를 열어가자는 데 출신지를 따져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2008년 겨울, 나주에서는 처음으로 ‘하우스 콘서트’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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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5일 새누리당 나주, 화순당협 위원장이자,‘우리농산물 애용 및 KTX 나주역 정차를 위한 대책위원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문종안 씨를 만나 향후 계획 및 대책을 들어봤다. ▲우리농산물 애용 및 KTX 나주역 정차를 위한 대책위원회 설립 목적은? =호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농어민들이 피와 땀으로 생
정치/선거
전남타임스
2012.08.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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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디 탯자리는 화순입니다만, 나주에 와서 산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저를 외지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문화라는 이름으로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는 마당에 나주에 문화 르네상스를 열어가자는 데 출신지를 따져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2008년 겨울, 나주에서는 처음으로 ‘하우스 콘서트’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8.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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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아득할까/ 일곱 살 나던 해에/ 두 살 터울로 죽은 동생/ 외갓집 오갈 때면/ 무덤 위에 과자 서너 개/ 던져주며 울었던 고개 나주 출신 원로 소설가 이명한(81)선생이 첫 시집 ‘새벽, 백두 정상에서(문학들 펴냄)’를 펴냈다. 이를 기념해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과 광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7.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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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게 할까 궁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농업현장에서 뛰다보니 농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먼저 알게 되고, 남보다 조금 앞선 과감한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었다는 것도 큰 보람입니다.” 이달 말로 13년 동안의 조합장 임기를 마치고 평조합원으로 돌아가는 남평농협 김병원(59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7.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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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고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직은 소멸되고 맙니다. 달리고자 하는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는 구성원은 과감히 도태시키고 뼈를 깎는 개혁과 혁신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개혁과 혁신의 리더쉽으로 한미FTA를 비롯한 쌀, 무·배추문제를 풀어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6.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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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팔 전 전라남도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명예퇴직 이후 제7대 전남환경연수원장에 취임한 나 전 단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으로 재직 시 ‘빛과 물이 하나 되는 상생의 생명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무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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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수도권 지점에서 일하다 고향에 내려와서 일하게 돼 하루하루 뿌듯하고 보람있는 한 해였습니다. 전기로 나누는 행복만큼은 어느 누구나 평등해야 하며, 에너지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국전력 나주지점 백경식(59)지점장이 최근 지역 기관장들 모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기사용과 관련해 불편사항이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2.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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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는 호랑이와 비슷합니다. 날쌘 것도 호랑이와 같아 쥐를 잡을 만큼 민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진돗개 애호가들이 있습니다만, 진짜 진돗개라고 할 수 있는 개는 그리 많지 않아요. 35년 세월을 진돗개와 생활하다 보니 척 보면 잡종인지 순종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진돗개연구소에서 만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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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주 지역사회가 보훈회관 건립문제를 두고 시끄러운 가운데 5·18민주유공자 나주동지회(회장 김기광, 이하 5·18동지회)가 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18동지회 김기광 회장은 “보훈회관 건립은 지난해 나주지역 8개 보훈단체 회장들이 임성훈 시장을 만나 간곡히 요청한 끝에 추진된 사업으로 올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2.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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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18일. 이날은 영하권의 날씨에 일요일이지만 유난히도 아침 일찍부터 영산포 초등학교 앞 도로에 사람들이 몰렸다. 평상시 이 도로에 사람이 이처럼 몰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상황이다. 이날 이처럼 사람들이 몰린 것은 나주에 색(色)을 입혀가는 생활문화공동체 ‘나주 때깔’의 벽화그리기 네 번째 행사가 영산포 초등학교 근방 담장에
사회
전남타임스
2011.12.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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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새마을지회 오종순(58)회장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에 천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종순 지회장은 지난 9일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인 임성훈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나주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멈추고 지역 고등학교로 대거 진학했다는 소식을
건강 및 복지
전남타임스
2011.1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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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신영희 주민복지과장(56)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다문화가족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서 따뜻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5년 공무원에 첫발을 디딘 신영희과장은 92년부터 10년간 사회복지과에서 시 특수시책인 농촌총각 결혼사업을 수행했으며, 2006년 7월부터 금남동과 왕곡면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1.05.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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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가 동문간 사교 모임에 그치지 않고 농업기술의 향상, 회원의 경영개선, 권익보호와 애로사항의 해결에까지 힘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체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생명농업대학 총동창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김철수씨. 지난 8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열린 전남생명농업대학 총동창회 창립총회 및 취임식에서 취임 인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1.04.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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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은 올 가을께 있을 농협 중앙회장직 선거출마를 앞두고 요즘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본지의 질문에 답해왔다. 지난 16일, 나주시가 (주)씨유건설 등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남평읍과 산포면 일대에 택지지구와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는 의미를 김 조합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원천으로 아주 좋은 시도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1.03.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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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영암군이 의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수뮤지컬사업’에 가장 앞장서서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수뮤지컬 사업은 김일태 군수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 의원은 김 군수 측근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몇 달 전에는 군정질의 중 말
정치/선거
전남타임스
2011.03.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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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근무했던 직장인의 퇴임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33년여동안 농협에서 반평생을 바치고 지난해 12월 31일 퇴임했던 담양 창평농협 황거부 전 전무가 조합원들에게 보낸 퇴임인사가 그것이다. 황 전무는 농협사정으로 정년퇴임식도 없이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직장동료를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1.01.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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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2월 26일 강진궁전예식장 2층 회의실. 50대 남성 40여명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분위기는 다른 어느 회의와는 달리 상당히 친숙하고 서로가 거리낌이 없었다. 누가 봐도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가 잘 아는 사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한참 후, 이들은 앞으로 이 모임을 이끌고 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선출된 그
인물과 화제
전남타임스
2011.01.05 12:07